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선거 결과 분석 (문단 편집) === '''기득권 정치인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반감'''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약 1만 명의 설문조사에서 전체 75%가 "권력자들과 부유층으로부터 나라를 다시 되찾기 위해 강력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66%는 "기성 정치는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769544.html|#]] 즉, 오랜 세월동안 기득권 정치인으로 지냈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반감과, "오바마의 자취를 그대로 걷겠다"며 선언한 30년간 정치계에 몸 담았던 [[힐러리]]에 대한 반감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언론 칼럼니스트 마거릿 설리반은 "미국인들은 새로운 정치를 원했고, 실제로도 계속 목소리를 냈으나 언론이 잘못 보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기존 오바마 행정부의 높은 만족도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티파티와 같은 신흥 우파단체들은 새로운 정치의 교체를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유권자들은 8년 동안 봐서 식상해진 오바마 행정부의 시책보다는 다소 개혁적인 트럼프의 공약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동안 미국이 주도하던 정책은 중산층 및 서민들에겐 '''기득권이 자신들이 가진것을 유지하기 위한 무대''' 정도로 해석되었다. 1. 국제 무역간 관세 철폐 : 브랜드를 앞세운 대기업들에게는 유명 브랜드 상품을 쉽게 외국에 판매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만, 외국간의 무역이 어렵고 내수시장으로 먹고 사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값싼 개발도상국(특히 중국)의 물품에 가격경쟁부터 밀리게 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 밖에 없다. 1. 기후협약이나 저탄소 시장 : 자본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기술을 투자해오던 기득권의 경우 새로운 주식시장을 활성화 하는 수단이 되지만, 이런 기술자본 없이 셰일가스 등에 의존하는 기존 미국내 중소기업들은 이런 협약이 경제활동에 제재를 가한다고 생각했다. 미국이 가입한 환경관련 협약 또한 미국 서민들이 보기엔 기득권만의 피자인 셈. 1. 이민 정책 및 미국 기업의 해외공장 설립 : 대기업들 입장에서는 값 싼 노동환경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인 반면, 노동으로 먹고사는 미국내 서민들의 경우 일자리를 없애는 정책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1. 해외파병 및 동맹국과의 훈련 : 방산업체의 경우 이보다 좋은 판매처가 없지만[* 훈련에 쓰이는 무기소비 및 동맹국들의 미군장비 구매 등], 실제로 전장에 나가 전사하는 대부분은 돈 좀 벌겠다고 미군에 입대한 서민들이다.[* 트럼프는 비용을 주장했지만 서민들의 경우 이런 부분에 지지를 했다.] 이러한 기존의 미국의 정책은 결국 공화당이던 민주당이던 둘 다 기득권이며, 그들만의 리그로 보일 뿐이었고 힐러리는 양 당을 떠나서 기득권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힐러리에게 이런 이미지를 덧씌운 트럼프 진영의 선거 전략의 성공이기도 하다. 한편, 이러한 식상함은 언론에게도 트럼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구글 트렌드의 검색 결과를 보면 힐러리보다 트럼프에 대한 검색이 압도적으로 많다. 힐러리의 경우 기존 정책을 유지/개선하는 것에 불과해 다소 식상한 내용이었지만, 트럼프는 막말 논란을 비롯하여 미국 내 민감한 사항들을 본인 지지층의 입맛에 맞게 지적하고 반대하면서 다소 과격한 대안을 내밀었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자연스레 이쪽으로 눈길이 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